이 글은 인생에서 우리가 맞닥뜨리는 다양한 선택, 특히 관계에서의 결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남는 것이며, 도움이 되지 않게 되었을 때 미움보다는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잠시 분리되어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공부, 성장, 그리고 하느님의 역할에 대한 철학적인 통찰이 녹아 있습니다.
1. 이별은 미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헤어지는 이유는 미움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때로는 서로가 충분한 이해와 노력을 하지 못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로 인해 더 이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발전할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특히 미움이 이별의 이유가 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미움은 부정적인 감정이며, 그 감정에 휩싸여 결정을 내리면 오히려 본인의 인생에 큰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이 아니며, 하느님도 사람을 미워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미워하기보다는 서로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그로 인해 각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공부와 성장은 삶의 필수 요소
삶에서 중요한 것은 ‘공부’와 ‘자기 성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뜻합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어떤 문제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머릿속의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없다면, 우리의 인생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결국 남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삶에서 우리는 하느님이나 다른 누군가가 우리의 삶을 대신 살아주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도 우리의 삶에 100% 개입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인연을 주고 길을 제시하지만, 그 길을 실제로 걷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가 그 인연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것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는 온전히 우리의 노력과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하느님이 인연을 주셔도 우리가 그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인연은 결국 의미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3. 인연과 운용의 법칙
하느님은 우리에게 여러 번의 인연을 주십니다. 인연이란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기회를 맞이하게 되는 순간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 인연을 어떻게 운용할지, 그리고 그 기회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온전히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인연을 줄 때 30%의 힘을 더해줍니다. 나머지 70%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충분히 노력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그 인연을 맞이하면, 그 인연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연을 맞이하면, 오히려 그 인연은 우리에게 더 큰 부담과 손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인연이 왔다 가는 순간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 인연은 하늘이 주는 선물이지만, 그 선물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준비된 상태에서 인연을 맞이해야 합니다.
4. 자연의 흐름과 삶의 법칙
자연에는 고유한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을 따르는 삶은 하늘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은 자연의 법칙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늘이 주는 기회와 힘을 얻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도 욕심만 부리며 관계를 지속하거나, 자기 공부를 게을리하면 결국 하늘도 그 사람에게 더 이상의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하늘은 늘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힘을 주기도 하고 거두어가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입니다.
5. 이별에도 법칙이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헤어짐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는 서로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을 때, 각자가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별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미련을 남기거나 미움을 가지고 이별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미련은 불필요한 감정이고, 미워하면서 결정을 내리면 그 이별은 후회로 남게 됩니다. 진정한 이별은 서로에게 자유를 주고 각자의 삶에서 더 나은 인연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별거’입니다. 별거는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각자가 시간을 두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최하 7개월에서 최고 3년까지의 별거를 통해, 각자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가 충분히 노력했다면, 다시 만났을 때도 관계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면, 그때는 미련 없이 헤어지는 것이 옳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미워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어야만, 자연의 벌을 피할 수 있습니다.
6. 하느님과 스승의 역할
하느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며, 하느님은 그저 인연을 주고 우리가 어떻게 그 인연을 운용할지 지켜볼 뿐입니다. 스승의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승은 가르침을 주지만,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은 제자의 몫입니다. 하느님과 스승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합니다.
스승은 누구나 될 수 없습니다. 스승은 단순히 기복을 위한 존재가 아니며,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삶에 적용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인생의 업을 소멸시키고 자신의 건강과 운명을 개선하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7. 마지막 메시지
결론적으로, 이 글은 우리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선택과 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스스로의 공부와 성장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미움이나 미련은 불필요한 감정이며, 각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는 때때로 떨어져 공부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인연을 주고, 그 인연을 운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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