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함, 그리고 우리
서운한 마음,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본 감정가까운 이들과의 대화 속, 때론 스며드는 상처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기대 속에 숨긴 마음그러나 마음은 쉽게 전해지지 않네, 그게 문제야.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발걸음,너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나도 너도 서운하단 말 하지 않아도눈빛 속에 담긴 감정은 흐려지고만 있어. 우리가 기대하는 건 너무나도 많았나?아니면 말하지 않은 바람이 너무 컸을까?서운한 마음은, 그저 대화 속 작은 틈서로를 향한 한 걸음으로 메울 수 있을 텐데. 내가 왜 서운했는지, 너는 이해해줄까?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궁금해이 감정을 숨기지 말고, 솔직히 이야기해봐우리의 서운함, 대화로 풀어가자. 너를 비난하지 않고, 나를 지키지 않고그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해서운함은 곧 지나..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