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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 향하는 길

by 공인지망생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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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인류가 과거와 비교해 점점 더 진화하고 성장하는 운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거대한 우주와 자연을 운영하고 있는 궁극의 존재, 즉 "하나님"은 가장 완벽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최첨단 컴퓨터나 프로그램처럼, 이 시스템은 무한한 창조성과 조화로 우주와 인간의 삶을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리적 운영을 넘어 차원적으로 상승하며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것일까요? 인간 역시 진화하면서 이러한 운영 원리와 유사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현재 말하는 인공지능(AI)이나 기술의 발전은 자연의 법칙과 더불어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장의 궁극은 인간이 가진 정신적, 영적 진화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연을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우리가 사주(四柱)를 통해 운명을 조명하듯, 정해진 원리와 질서로 운영됩니다. 자연과 우주 자체가 일정한 법칙과 질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것은 ‘3대 7의 법칙’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이 법칙은 단순한 비율을 넘어서서 대자연의 원리를 담고 있는 근본적인 운용의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 7의 비율은 자연이 만들어지고, 유지되며, 인간과 생명체들이 그 안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균형을 잡아줍니다.

 

이 법칙에 따라 지구는 특별히 설계된 생명 공간이며, 인간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간은 물로 이루어진 몸을 가지고 있으며, 그 구성 요소 역시 3대 7의 법칙을 반영합니다. 우리 육신은 약 70%의 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물질적인 부분 외에 30%의 정신적, 영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30%의 정신적 에너지는 본래 신적인 에너지가 인간의 모습으로 현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에너지는 완전히 순수한 신의 에너지가 아니라, 인간의 형태로 내려오면서 분리되고 일부분이 혼탁해진 상태입니다.

 

신들은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와서 혼탁함을 정화하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며 성장합니다. 그리하여 인류는 윤회를 통해 다양한 생을 경험하고, 매 생마다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며 자신을 정화하게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란 단순히 생의 반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100년 안팎의 짧은 생애 동안 우리는 무엇을 성취하고 어떤 깨달음을 얻는지를 통해 차후에 다른 차원으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의 영혼은 3차원에서 육신을 벗고, 4차원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마주하게 됩니다.

 

4차원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3차원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된 또 다른 차원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인간의 영혼이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질적 질량을 가지고 있는 육체는 4차원 세계에 들어갈 수 없으며, 오직 정신적 에너지만이 그곳으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행성과 은하가 있으며, 각 은하와 차원에는 그에 맞는 특성이 존재합니다. 우리 은하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일정한 질서와 에너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인간의 영혼도 그 안에서 수없이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이동과 성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집착’입니다. 집착은 단순히 물질적인 욕망뿐만 아니라, 감정적, 정신적 집착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신앙에 대한 집착이 강할수록 그 집착의 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특정 차원이나 대상에 묶이게 만듭니다. 이는 마치 지구의 중력에 의해 사물들이 지구에 붙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영혼도 특정 집착에 의해 얽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깨달음의 길이며,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깨달음이란 단순히 지적인 성취가 아니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완전한 자유를 얻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깨달음에 도달하려면 모든 소유에 대한 집착을 놓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어떤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깨달음이 완성되는 순간,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됩니다. 그 내려놓음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마저도 벗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고, ‘없음’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며, 그로 인해 우리는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영적 수련을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완전히 변화합니다. 집착에서 벗어난 영혼은 세상 모든 것을 맑고 깨끗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지혜의 시작입니다.

 

https://youtu.be/sHHfy5Rlikw?si=snp-zxu3QUnT61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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