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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진정한 의미: 돕는 것과 함부로 내어주는 것 사이의 고민

by 공인지망생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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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이롭게 한다는 것을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이에게 입을 것을 주면 되는 건가?

봉사를 다닌다고 하는데 어째 봉사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는데도 복지 사각지대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게 의문으로 다가온다 돕는다는 게 제대로 돕고 있다면 점점 좋아져야 되는 것 아니냔 말이다

봉사를 한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물질을 베풀고만 마는 게 진정 돕는 건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과거 20여 년 전부터 각종 단체들이 어려운 난민이든 굶어죽어가는 여러 나라의 인류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기부를 바라고 있다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도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단체들이 더 늘어나있는 것은 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옛말에 물고기가 필요한 이에게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했던 것처럼 봉사가 필요한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함이 근본적인 해결책 아니겠는가?

누구든 자신의 인생을 비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여러 이유에 의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음이지 그러니 누구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함이 진정 이롭게 함일 것이다

함부로 남을 돕는다고 내 것을 내어주는 것은 그로 인해 남에게 의지하고자 하는 의지력을 더 갖게 하여 상대를 어려움에 빠지게 하는 행위가 되어 세상을 더욱 탁하게 하는 수도 있으니 우리는 바른 잣대를 가지고 남을 돕는 척도를 냉철하고 바르게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남을 이롭게 하는 근본은 상대의 생각의 질을 높여주어 삶을 더욱 질 높게 살아가게 함이니 당장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바르게 돕지 못하거든 안타깝지만 눈물을 삼키고 바라보며 내 실력부터 키워야 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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