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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물질 지원으로 해결되지 않는 세상,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 헐벗은 이에게 옷.
봉사를 다니지만, 복지 사각지대는 더 커져만 가는데,
도움이 진정으로 도움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어려운 이들에게 물질만을 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일까,
20년이 넘은 세월 속에서도 변화가 없는 현실.
옛말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듯,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자립을 도와주어야 할까?
우리는 모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하지만 진정한 도움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항상 옳은가,
남을 돕는 것과 함부로 내 것을 내어주는 것 사이의 선을 찾아야 한다.
상대의 생각을 높여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며,
나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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